더원케이

임동진이 딸 자녀인 임예진과 함께 연기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답니다. 지난 2017년 때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임동진과 그의 막내딸 임예원이 출연했던 것입니다.다. 임예원은 배우 아버지의 피를 이어 받아 연기 활동 중이랍니다. 영화 '황해'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답니다.

 

당시에 제작진의 "두 사람이 진짜 부녀로 나오면 정말로 어떻겠느냐"고 묻는 말에 임예원은 "아빠가 저랑 같이 하는 것을 조금은 부담스러워 하신다. 서로 부담스럽다"고 말했답니다.

임동진은 "단막극에서 한번 했다. 그런데 내가 부담되어서 연기를 못하겠더라. 딸이 잘할까 못 할까 생각하니까.."라 덧붙여 설명했답니다. 임예원은 "가족끼리 하는게 불편한 것이다. 그냥 따로 하는 걸로 하겠다"고 덧붙였답니다.

한편 임동진은 최근 결혼한 딸 임예원에게 "속상한 얘기 없이 예쁘게 살아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엄마의 좋은 부분만 닮는다면 좋은 아내, 좋은 며느리가 될 거라 생각한다. 행복하게 못해준 것 같아 정말로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답니다.

 

이에 임예원은 역시 임동진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눈물을 쏟았답니다. 임예원은 "더 좋은 딸이 못돼드렸던 것 같아 정말로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마음을 진정시킨 임예원은 "엄마 아빠 딸로 태어나서 행복한 마음입니다. 옳은 것을 가르쳐 주신 것에 정말로 감사하다. 어른이 되고 나니 부모님 같은 분이 드물더라. 바른 시야와 생각을 갖게 해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입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