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케이

'아빠를부탁해' 박세리 "父 박준철, 과거엔 대화NO 일방적"
-2015. 9. 20. 

9월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박세리가 아빠 박준철을 꼼짝 못하게 정곡을 찔렀습니다.


이날 박세리는 "과거에는 뭐 해본게 없지 처음으로 아빠랑 둘이 대화가 어딨냐. 아빠는 일방적이었지. 생각해보니 그렇다 그땐 내가 아빠에게 이렇다 저렇다 말해봤냐"고 말했다. 이에 박준철은 "의사가 진단할때 처방전이 있다. 그래서 네가 명예의 전당에도 간 것 아니냐"고 반박했답니다.

박세리와 박준철은 "'아빠를 부탁해'를 계기로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다. 대화하는 계기도 많아졌다"고 말해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세리, 집 최초 공개 "외국 집 같다" '골프 여왕 클래스'
-2020. 2. 3.

 골프여왕 박세리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2일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가 세계 톱클래스 사부단 박세리, 조준호, 최병철, 곽윤기, 김동현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박세리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의 집은 안면인식 도어록부터 엄청난 크기의 중문, 세련된 인테리어 등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거실 한쪽 벽면은 트로피로 가득 채워져 있어 골프여왕다운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했다. 특히 트로피는 모두 미국 대회 우승 트로피였답니다.

박세리는 “미국은 트로피를 다 크리스털로 제작해줘서 한번 깨지면 복구가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여기가 집이냐”, “입이 안 다물어진다”라고 놀라워 했다.

이어 침실, 부엌에 이어 야외 테라스와 바처럼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공개됐고, 멤버들은 “외국에 있는 집 같다”, “내가 와본 집 중 최고인 것 같다”라며 감탄했습니다.

이승기는 “운동선수들이 보기에도 박세리 사부가 레전드 아니냐”라고 했고 김동현은 “애국가 나올 때 나오시는 분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굉장히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처음 갔을 땐 너희 나라 골프장이 있냐고 할 정도로 무시당했다”라고 밝혔답니다.
 
박세리는 “내 꿈이 누군가의 꿈이 되고 나니 또 다른 책임감이 생기더라. 지금 후배들이 내 꿈을 계속 이어주고 있어서 너무 고맙다”라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