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케이

장가현 "수위 높은 영화 출연=이혼 계기..내가 조성민 나쁜 사람 만든 것 같아"
=2022. 8. 5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장가현이 레이싱 모델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간 과거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이 그려졌답니다. 

본격 상담에 앞서, 장가현을 소개했다. 레이싱 모델 출신에서 배우가 됐다는 그는  유부녀 레이싱걸로 한달 수입만 집 한채 가격이란 소문에 대해 "그 정도 아냐, 일반 직장인보다 정말로 많은 건 사실"이라며 "화보 등 찍으면 한 달 수입 4천만원 벌때도 있긴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최초 유부녀 레이싱 모델은 없어 신기해했던 상황이다"며 "딸 예은이 안고 찍은 사진도 있다"고 했답니다.
 
계속해서'사랑과 전쟁'이란 드라마에서 다양한 배역을 찰떡같이 소화했던 장가현. 불*녀와 조강지처 연기 차이를 묻자 그는 "눈빛 차이가 있다"며 직접 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수위높은 영화 촬영으로 남편과 사이가 멀어졌다는 장가현은 "나는 충분히 현장에서 힘들다 왔는데 남편을 달래야하는 상황이  견디기 힘들었다, 2년 간 영화 때문에 생긴 갈등이 부부 대화도 단절돼,  결국 개봉날 이혼 통보를 했던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장가현은 "남편이 경제적으로 안 되면 내가 벌 수 있는데 남편에게 무시 당한다는 느낌을 못 참았다"며 결국 감정을 터뜨리며 눈물을 보였다. 장가현은 "영화 계약금으로 미술학원비 냈다, 정말로 딸이 원하는 걸 하기 위해 선택했던 일"이라며  살아가는데 중요한 생계였다고 했습니다.